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17일 중소제조업 1,382개를 대상으로 가동률 조사한 결과 전월 72.4%보다 하락한 71.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3.2%, 평균가동률에 못미친 업체 비율은 56.8%로 나타났다.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3.2%로 전월(45.9%) 대비 2.7%포인트 떨어졌다.
규모별로는 소기업은 70.6%에서 69.9%로 지난달과 비교해 0.7%포인트 하락했으며, 중기업은 76.9%에서 77.1%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0%→71.5%)은 전월대비 0.5%포인트, 혁신형제조업(73.9%→73.3%)은 0.6%포인트씩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등 13개 업종이 하락했으며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등 8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금속광물제품은 72.8%로 전월과 동일하다.
한편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