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치기업인 희성피엠텍은 20일 당진 부곡산업단지에서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당진군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도약하는 첫 출발을 알렸다.
희성피엠텍은 자동차와 석유화학 공업에서 발생하는 폐촉매 등에서 백금 등 귀금속을 회수ㆍ정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경기 안산에서 충남으로 이전한다.
이 회사는 2011년 1월 공장을 완공해 공장가동에 나서고 이후 2014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희성피엠텍 기공식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충남 도내기업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