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발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KAIST 스피치 경연대회 개최

KAIST는 재학생 경영전략 동아리 MSK가 대학생들이 제안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청중투자단 평가를 거쳐 현실로 만들어 주는 아이디어 스피치 경연대회인 '고긱스 201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긱스(GOGEEKS)는 기업들로부터 후원받은 500만원을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상위 6개팀을 선발한 후 결선에서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투자금을 모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결선에 오른 6개 팀은 오는 21일 KAIST 터만홀에서 청중투자단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설명회와 함께 5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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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발표가 끝나면 청중투자단은 입장할 때 지급받은 5만원과 개인투자금을 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원자에게 투자하게 된다. 목표금액을 달성한 지원자는 MSK동아리와 티켓몬스터 임원진 등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겨울방학 동안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휴맥스와 의류회사인 K2가 후원했으며 티켓몬스터 김동현 이사, 성광제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입상자들의 멘토로 참여한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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