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23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숲풍'을 개최한다.
이 기간중 2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아동·청소년 400여 명이 참가한다. ‘내일, 아이들과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면'이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호창 강사가 디자인·미술 분야에서 숲의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과 놀이를 진행하고, 음악 분야의 양민호 강사는 타악기 스틱으로 서로 다른 음과 리듬을 만들어보는 등 12명의 예술가가 참가자의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아지트를 만들어가는 캠프라는 의미라고 문화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