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백화점, 사랑의 대바자회 열어

롯데백화점은 12일까지 전점에서 ‘2010년 사랑의 에너지 나누기 대바자’ 행사를 열고 남·여성 의류 등 1만여 품목을 최고 70% 할인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추억의 난로 모형의 모금함을 통해 고객 모금 활동을 벌이고 유명인사와 연예인 소장품 30여점을 경매에 부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난방유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이와 함께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베트남 제2 롯데스쿨 건립 프로젝트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도 열린다. ‘예술과 명품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 행사 기간 중 14일에는 경매 업체 서울옥션과 연계, 서울옥션 및 에비뉴엘 VIP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기부작품 40점을 증정하는 경품전이 열린다. 16일에는 에비뉴엘 VVIP고객이 참여하는 명품 아이템 30여점 자선 경매 이벤트도 개최된다. 경매수익금 전액은 내년 1월 완공되는 베트남 제2롯데스쿨 건립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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