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멕시코만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의 여파로 2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민간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5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5.0을기록했다고 발표했다.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7.5였으며 카트리나 피해가 발생하기전인 8월에는 105.5를 기록했었다.
앞서 마켓워치가 조사한 월가 전문가들은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8.2를 기록할것으로 전망했었다.
10월 현재 상황지수는 108.2로 지난달의 110.4에 못미쳤으며 기대지수도 지난달72.3에서 69.5로 떨어졌다.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