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FC서울-FC도쿄 친선경기

내달5일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과 일본의 수도를 연고로 하는 축구클럽팀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프로축구 FC 서울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일본프로축구 J리그 FC 도쿄를 초청, 오는 8월5일 오후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레 가로 감독이 이끄는 FC 도쿄는 2004년 일본 나비스코컵에서 우승한 팀으로 올해 J리그에서는 전반기 12경기에서 5승2무5패로 9위에 올라 있다. GS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경기에는 양팀의 독일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FC 서울에서는 박주영과 백지훈이 나서고 FC 도쿄에서도 수문장 도이 요이치가 출전한다. 경기 당일 킥오프 2시간 전인 오후5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야외 광장에서 양팀 스타 플레이어들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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