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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주영 나란히 결장…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박지성(30)이 뉴캐슬과의 경기에 결장했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1-2012 EPL 13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박지성은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지난 22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박주영(26ㆍ아스널) 역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또 다음으로 미뤘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아스널 이적 후 칼링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을 뿐 13차례 리그 경기에는 한 번도 호출을 받지 못했다. 아스널도 1대1로 비겼다. 한편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19ㆍ함부르크)은 하노버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ㆍ후반 90분을 뛰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보태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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