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탑산업 훈장에 화인테크 서영옥 대표


중기청은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수상자 총 143명의 명단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혁신대전에서는 기술혁신 유공자 및 단체 총 78명, 기술혁신상 35개사, 기술인재 유공자 및 단체 30명이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동탑산업 훈장’은 초박막 기판 제조용 필름 개발로 화학폐기물 배출량을 이전보다 30% 줄이고 생산성을 2배 향상시킨 화인테크놀로지의 서영옥(사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혁신기술 우수기업에 대해 수상하는 기술혁신상 부문 ‘대통령상’ 수상기업은 충격과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산업용 특수컴퓨터를 개바한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이 선정됐다.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포상인 ‘근정포장’은 29건의 산학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해 산업기기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에 기여한 장윤승 건양대학교 교수가 수상한다. 이밖에 기술인재 부문 ‘대통령 표창’은 올해 졸업생 중 70%가 취업해 전국 취업률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수 혁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 박람회인 혁신대전에는 혁신기술관과 인재관, 산학연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50여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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