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부 활동과 문화예술단체(인)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계와 문화계가 함께하는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예술단체(인)로서 중소기업은 현금, 현물, 자원봉사 등이 가능한 기업이며 예술단체(인)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연기부, 문화예술현장에 초대하는 티켓기부와 문화예술교육 기부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기부가 가능해야 한다. 재능기부를 하는 공연단체는 공연을 위한 장치비, 교통비, 식비 등 공연실비가 지원되며, 중소기업의 기부금 및 물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경우 50%, 개인은 100% 소득공제를 받고 자원봉사 활동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면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활용하면 소외계층과 한층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고 감동적인 기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간 소통이 강화되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진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예술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appyculture.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