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2014년을 빛낼 혁신 CEO]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

기술 리더십 확충·안전한 일터 중점 추진

이재성 회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대표적인 전략·기획 및 재무 전문가다. 그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 현대선물 대표이사 등을 거쳤고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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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지난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2004년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2009년 11월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종합상사·현대오일뱅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종합중공업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2014년 경영 슬로건은 '창의와 혁신, 새로운 도전'이다.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창의와 혁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위대한 회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기술 리더십 기반 확충 △실행력 강화 △준법경영 △신뢰와 화합, 안전한 일터 등 4대 경영방침을 정하고 이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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