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서경베스트히트상품] 웅진식품 '자연은'

자연 그대로 익은 원료 사용

웅진식품이 올해 4월 새롭게 선보인 과일ㆍ야채음료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은 자연 그대로 잘 익은 원료를 엄선하여 만든 건강음료 브랜드이다. ‘자연은’은 최근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푸드 운동 등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토마토, 알로에, 제주감귤, 포도, 제주당근, 망고, 오렌지 등 총 7종이 출시되어 있는 이 브랜드는 알로에와 토마토 등의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카테고리 내 1위 제품으로 도약했으며, 포도, 제주감귤, 제주당근, 망고도 각각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 새로 출시한 ‘자연은 365일 오렌지 100’ 은 브랜드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기능성 오렌지 주스인 ‘고칼슘 오렌지 100’과 함께 오렌지주스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자연은’ 브랜드가 과일ㆍ야채주스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가 가장 맛있는 시점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 천연소재의 음료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즉,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간 시점부터 수확시기까지를 일수로 나타내 가장 맛있게 숙성한 시점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했음을 강조한 ‘자연은 90일 토마토’, ‘자연은 720일 알로에’, ‘자연은 210일 제주감귤’, ‘자연은 365일 오렌지 100’, ‘자연은 140일 포도’, ‘자연은 130일 제주당근’, ‘자연은 70일 망고’라는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마케팅본부장 가중현 이사는 “최근 전 사회적 웰빙 열풍으로 인해 신선한 과채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급속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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