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김종덕 美日투어 출격

최경주,김종덕 美日투어 출격금주의 대회 이번주에는 한국낭자 5명이 미국LPGA투어 2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챔피언십에 출격하는데 이어 최경주, 김종덕, 구옥희 등도 미국과 일본 남녀투어에서 나서 상위입상에 도전한다.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는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CC(파72·7,030야드)에서 개막되는 페덱스세인트유다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 나서 시즌 6번째 컷오프 통과와 함께 상금랭킹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PGA투어에서 2승을 올렸으나 올들어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김종덕(39·아스트라)은 오는 22일 오카야마 세토나이카이CC에서 벌어지는 미즈노오픈(총상금 9,000만엔)에 출전해 「톱10」진입을 노린다. 또 지난주 아피타서클K클래식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달리다 막판 부진으로 단독5위에 그쳐 시즌 첫 승 기회를 날려버린 김만수는 22일 사이마타 한노우GC에서 펼쳐지는 일본여자오픈(총상금 7,000만원)에 출전해 다시 한번 정상정복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던 98 신인왕 한희원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초반부진을 씻어내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밖에 노장 구옥희와 이영미, 고우순, 원재숙, 김애숙, 조정연 등도 시즌 첫 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최창호기자 CHCHOI@SED.CO.KR ◇금주의 대회 일정 투어 대 회 일 시 장 소 총상금 비 고 USPGA 페덱스클래식 23~26 멤피스 TPC코스 300만달러 최경주 USLPGA 맥도널드 23~26 윌밍턴 듀퐁CC 140만달러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JPGA 미즈노오픈 22~25 세토나이카이GC 9,000만엔 김종덕 JLPGA 일본여자오픈 22~25 한노우GC 7,000만엔 김만수 구옥희 한희원 입력시간 2000/06/20 17: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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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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