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폰 번호이동 11일 하루 ‘중단’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오는 11일 하루 동안 다른 이동통신 업체로 서비스회사를 옮길 수 없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통 3사와 함께 번호이동관리센터와 각사 전산시스템을 이날 하루동안 점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연합회와 이동통신 3사는 또 번호이동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월 두번째 일요일을 정기점검일로 정해 번호이동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일 번호이동성 시행 이후 전산오류 등으로 서비스업체 교체 희망자 중 평균 60% 정도만 승인이 이뤄지는 등 번호이동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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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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