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7일부터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실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신기술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보의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은 ▲색성장 창업 ▲지식기반 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1인 창조기업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창업 후 5년 이내의 신기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1인 창조기업의 경우 업력 제한은 없다.
프로그램 이용기업은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규 인력을 채용할 경우 최대 2억원(1인당 2,000만원, 최대 10명)이 추가 지원된다. 이밖에 최대 0.3%의 보증료 감면과 보증비율 우대, 전결권 완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