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외국인매도로 880선 무너져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980선 아래로 주저앉았고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시장은 장 초반 남북회담 재개가 재료로 작용, 상승세를 보이며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강해지고 기관들의 차익매물까지 겹쳐 급락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16.57포인트 떨어진 979.41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로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 무렵 거래소시장의 큰 폭 하락과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도물량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0.67포인트 하락한 93.63포인트를 나타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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