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코스피지수가 1,300선에 다가선상황에서 투자기간을 연말까지로 국한시켜 본다면 지수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가운데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11월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변동성확대 ▲수익률 관리에 주력하는 기관의 매매전략 등 제반 환경이 종목장세에 무게를실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12월 지수 목표치도 1,340선을 제시하면서 "실적 랠리는 내년 1월의 몫"이라고진단했다.
따라서 실적과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 교체할 수 있는능력이 단기 투자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분적인 차익실현도 병행하는 가운데 중기로 투자기간을 늘린다면 금융, 정보기술(IT), 소비재, 자동차 등 업종의 대표종목에 대한 보유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