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8일] 국채선물 3월물 0.05P 오른 96.45

개장초 현물시장에서 단기금리 상승이 예상된 가운데 장기금리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특히 오는 10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단기금리 상승과 관련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물시장에서는 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10시7분께는 전일종가보다 0.24포인트나 떨어진 96.12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들어 투신등 기관들이 기존 매도포지션을 축소하며 환매수주문을 낸 것에 힘입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서서히 저점을 높여가면서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96.45로 장을 마감했다. 일중 등락폭이 확대되면서 거래량도 7,900계약에 달했다. 하지만 CD선물 3월물은 단기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으로 0.04 내린 92.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2월물은 전일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0.4원 소폭 내린 1,129원을 기록했다. LG선물 명대욱(明大煜)대리는 『엔달러 환율이 108~109엔을 기록하는 등 엔약세 영향으로 달러선물은 개장초 1,133원대를 상향돌파하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8일 하루동안 외국인들이 4,000억원 가량의 주식순매수 주문을 낸 데 힘입어 오후장에는 약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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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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