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인 아이테스트의 공모가격이 2,400원으로 확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테스트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25대 1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가는 2,400원으로 정해졌다.
아이테스트는 지난 2001년 설립된 국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1위업체로,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프롬써어티다. 지난해 매출액은 956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테스트의 일반 대상 청약은 다음달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