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림당 ‘Why?시리즈∙e북시장 효과’반등

예림당이 ‘Why 시리즈’의 매출 호조와 전자책 시장 활성화로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예림당은 전일보다 370원(4.86%) 오른 7,980원으로 사흘간의 조정을 딛고 반등하고 있다. 예림당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조정 움직임을 보인 4거래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상승했다. 한달 남짓한 같은 기간에 41.99% 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예림당에 대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4.2배까지 상승했으나 전자책 관련 매출 증가 등 호재가 많아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예림당의 주가상승 요인으로는 ▦Why시리즈의 매출 호조 ▦4ㆍ4분기 이후 전자책 관련 매출 반영 ▦주당순이익의 높은 증가추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 우려 제한 등이 꼽혔다. 송치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Why 시리즈는 오는 2012년까지 연평균 22.4%의 매출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자책의 경우 기존 도서보다 높은 30% 후반의 이익률을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고 올 4ㆍ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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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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