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SK브로드밴드 급여 업계 1위 작년 1인당 6,368만원…SKT보다 168만원 많아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통신업체 가운데 종업원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SK브로드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신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의 지난해 종업원 1인당 급여액은 전년보다 6% 가량 증가한 6,368만원으로, SK텔레콤(6,200만원)보다 약 160만원 이상 많았다. 하지만 연말 상여금까지 감안한다면 SK텔레콤 직원이 약 1,000만원 이상 많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그 뒤를 LG데이콤(5,886만원), KTF(5,869만원),KT(5,455만원), LG텔레콤(4,848만원) 등이 이었다. 반면 사내 이사들의 평균 보수는 SK텔레콤이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사내 등기이사들에게 1인당 평균 15억8,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는 전년(12억2,300만원)보다 29%가 늘어난 것이다. KTF는 퇴직금을 포함해 1인당 5억7,600만원을 지급해 두 번째로 많았고 KT(5억4,100만원), SK브로드밴드(3억9,300만원), LG텔레콤(3억3,700만원), LG데이콤(3억3,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SK텔레콤 등기이사의 보수가 KT의 2.8배, LG데이콤의 4.8배에 달하는 셈이다. 특히 SK텔레콤의 보수에는 장기 상여금 등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이를 감안할 경우 다른 업체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