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4분기 매출액이 47조원,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매출 49조, 영업이익 4조원 중반대를 밑도는 것으로 2012년 2·4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이 회사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59조800억원) 대비 20.45% 급락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59.65%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