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세 속에 85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미국 증시 급등세에 힘입어 갭상승하며 출발한 후 장중 내내 86선을 웃도는 강세를 보였지만 막판 이익실현 물량에 오름폭이 다소 줄어 2.00포인트 오른 85.8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18계약, 1,783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5,768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2포인트의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2,252억원의 차익매수와 1,37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엇갈리며 전체로는 87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수상승으로 이익실현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시 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