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mg.sednews.com/2009/03/12/1HOBOXCIUD_1.jpg) | 울산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 검찰청, 경찰청, 농협 관계자들이 울산농협 단위조합장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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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각 단위 농협의 조합장 선거에 ‘클린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를 클린선거로 치르기 위해 최근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울산지역 17개 단위농협 가운데 이 기간중 14개 농협이 조합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울산농협은 조합장 공명선거 정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울산지방검찰청과 울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 울산지역본부는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조합장 선거관리사무국을 설치해 부정ㆍ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 운영, 부정선거 자율단속반 운영 등 선거를 둘러싼 잡음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울산농협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밝힌 공명선거문화 정착 의지에 적극 부응해 내년 조합장 선거가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모아 선거 관리ㆍ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