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시아 지역회의 수원서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기보고 아시아지역회의가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경기도, 수원시, 문화재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유산보존관리에 관한 공동미래 전략개발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아시아 지역 27개국 세계유산 담당자와 세계유산 자문기구 대표, 국제자문단 등 약 13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시아 지역 세계유산협약 27개 당사국의 협약 이행을 점검하고 이 지역에 등재된 세계유산 164곳의 보존 현황을 평가하며,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관한 공동 미래 전략 개발을 위한 논의를 한다.
수원=윤종열기자
성남시 마을버스 요금 일반인 기준 100원 인상
경기도 성남시는 물가상승 등 요인으로 마을버스 요금을 오는 10일부터 일반인 기준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구역 교통카드 요금은 일반인 700원에서 800원, 청소년 560원에서 640원, 어린이 35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4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성남=윤종열기자
교통안전공단,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9일 공단 산하 전국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제작사(현대ㆍ기아ㆍ지엠)와 합동으로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무상점검 코너를 설치해 워셔액이나 오일 보충, 기타 간단한 소모성 부품 등을 교환할 수 있다.
공단측은 향후 제작사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국민 모두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윤종열기자
㈜선광, 1,000억원 들여 군산항내 양곡 사일로 2기 신축
인천항의 대표적 하역업체인 ㈜선광이 군산항 내 양곡부두에 1,000억원을 들여 양곡 사일로 2기를 신축한다.
선광은 군산항 6부두 62번 선석에 양곡 사일로 2기(각 10만톤급)를 신축하기로 하고 사업시행 허가신청서를 최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광은 현재 사일로 2기를 운영 중이며 추가 공사가 끝나면 40만톤 규모의 양곡저장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선광의 양곡 사일로가 확충되면 군산항은 보관 양곡의 수입과 수출의 활성화에 힘입어 양곡의 환적항으로 크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