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창관(왼쪽 네번째) 포항제철소장과 포항농협 이종형(〃 다섯번째) 조합장이 ‘지역 쌀 구매내역 패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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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포스코 "지역농민 도우려 올해도 쌀 샀죠"
8억원 어치… 행사 기념품으로 지급
포항=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오창관(왼쪽 네번째) 포항제철소장과 포항농협 이종형(〃 다섯번째) 조합장이 ‘지역 쌀 구매내역 패널’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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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 농민 돕기 일환으로 지역 쌀 8억,2320만원어치를 구매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구매한 쌀은 포항시 연일, 흥해, 오천지역 등에서 생산된 쌀로 올 한해 동안 혁신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혁신훼스티벌 행사 기념품으로 포항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 등 17,515명(인당 20Kg)에게 지급됐다.
포항농협은 관계자는 “포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외국쌀 수입 및 쌀 소비 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많은 분량을 한꺼번에 구매해줘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됐다”고 밝혔다.
포항농협 이종형 조합장은 “포스코의 지역 사랑에 감사하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맛있는 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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