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중진공은 수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전자금 및 소상공인지원자금 등 모두 2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재해 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또한 재해 발생 전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재해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을 1년6개월 이내로 유예하거나 상환기간을 1년 이내로 연장한다.
중진공이 현재까지 확인한 수해 피해기업은 서울 및 수도권의 468개 업체로 피해 금액은474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