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김치냉장고 '만나'가 미국 안정규격승인 기관인 UL로부터 인증규격마크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UL 마크는 인체 유해 및 화재우려 여부 등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승인된 부품을 사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이 마크를 획득해야만 미국내 판매가 가능하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이번 UL마크 획득은 제품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은 물론 유럽ㆍ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만나'는 지난 2월 수출되기 시작해 현재 월간 200대, 총 1,000여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내년에는 마케팅을 강화, 3,000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잡았다고 동양매직은 설명했다.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