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협, 코스피200 연동예금 판매

농협은 주가지수 변동에 따른 높은 기대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종류의 ‘농협 KOSPI200 연동예금’을 10일부터 23일까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 KOSPI200 연동예금’은 대출금 및 유가증권 등으로 운용해 예상수익의 일부를 옵션에 투자했다가 KOSPI200 지수상승시 옵션행사를 통해 수익을 실현, 지급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계약기간 중 수익률 계산방법에 따라 안정형과 성장형 두 종류가 있다. 안정형은 계약일로부터 1년 후 만기시 ‘KOSPI200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9.99%이내 상승한 경우 최고 연 10.1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계약기간 중 한 번이라도 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20.00% 이상을 기록하면 수익률 연 3.00%가 확정되며, 하락시에도 2.00%의 기본금리는 보장된다. 성장형의 경우 1년 만기시 지수가 최초지수에 비해 1%에서 29.99% 이내로 상승하면 최고 14.39%의 수익을 얻게된다. 다만 계약기간 중 최초지수 대비 한 번이라도 30.00%이상이면 연 5.10%로 확정되며 하락시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두 종류 모두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