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2012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IT 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 정보검색 대회다. 지난 13년간 총 2,778명의 장애청소년들이 본선대회에 참가해 총 3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0개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14~24세 장애청소년 125명이 참가하며, ‘스마트 챌린지 대회’,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 등 두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SK텔레콤은 모바일 기기 활용교육ㆍ모바일 게임 등 IT기기 체험 위주의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ㆍ트위터 계정을 통해 진행한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에서 모은 기금을 이번 대회 참가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