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애드 문화·스포츠사업 진출/가수초청공연·프로야구축제 등 계획

LG애드(대표 이인호)가 문화·스포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LG는 지난해 LG미디어의 공연사업팀을 흡수, 문화·스포츠사업팀을 만들어 문화·스포츠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그 첫번째 사업으로 세계적인 오페라가수인 조수미씨를 초청, 오는 7월7일부터 서울·인천·대구·대전 등 전국 4대도시를 순회하며 오페라공연을 갖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탄생 4백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조수미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페라 리사이틀로 그동안 단편적으로 보아왔던 조수미씨의 천부적인 성악가로서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LG는 기대하고 있다. LG는 이번 무대를 계기로 오페라 대중화에 주력하는 한편 홍혜경, 김동규 등 국내 정상의 성악가를 초빙해 음악·예술·미술·연기 등이 총동원된 새로운 공연문화를 열어갈 계획이다. 또 스포츠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프로야구 연고지가 있는 도시를 순회하며 프로야구 대축제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스포츠 이벤트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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