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10명중 1명만이 노후준비를 위한 저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노후 대책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최근 농어촌 지역 장애인 1,598명, 도시지역 장애인 3,868명을 표본 분석한 `농어촌 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보장을 위한 은행 저축에 대해 91.2%가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이 응답한 비율은 대도시 장애인이 90.3%, 중소도시 91.4%, 농어촌 지역이 92.2%로 나타나는 등 시골로 갈수록 노후 대비 은행저축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