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32인 완전평면 TV 판매

LG전자(대표 구자홍)가 국내에서 선보인 완전평면TV 가운데 가장 큰 32인치 와이드 완전평면TV 「플라톤」을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이 제품은 17인치와 19인치에 이은 LG전자의 3번째 완전평면TV로 대화면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채용함에 따라 화질이 보다 선명하고 눈의 피로를 덜 준다는 게 특징이다. 또 두개 방송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화면 속 화면」, 「트윈 픽쳐」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LG전자는 특히 초기 완전평면TV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판매사원의 교육을 전담하는 「친절 강사」 20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외에는 국내에서 삼성전자만이 29인치 2개 모델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LG전자는 또 다음달 10일까지 PC통신(GO LGE), 인터넷(WWW.LGE.CO.KR) 등을 통해 「플라톤 탄생 기념 행운대잔치」를 벌여 300만원 예금통장, 29인치 완전평면TV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업계에선 완전평면 TV의 비중이 전체 TV의 10%로 확대되고, 7월부터 수입선 다변화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한일간 완전평면 TV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 266만9,000원.【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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