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웅진코웨이 주가약세는 매수기회”

삼성證 “가입자 증가세 견조·이익도 점차 회복될것”


삼성증권은 13일 웅진코웨이의 최근 주가 약세는 단지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따른 수급문제로 파악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 2만6,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일 이후 하루도 상승하지 못하는 약세를 지속해오다 이날만 소폭 상승했다. 김기안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의 가입자 증가세는 매우 견조하며 합병에 따른 회계상 문제로 축소됐던 이익도 점진적으로 복원될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는 풍부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또 웅진그룹의 건설업 진출이 웅진코웨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난달 19일 공시한 대로 상장사인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의 건설업 출자는 없을 것”이라며 “웅진씽크빅의 주가가 상승했음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문제는 실제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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