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이마트 매장 개점을 계기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현재 주가보다 30% 높은 6만3,000원 적정주가에 매수의견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1일 에이블씨엔씨가 이달 중으로 국내 최대 할인점인 이마트에 미샤 매장 3개를 개점할 예정이지만 올해 내에 15~20개로 점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재 277개인 국내 점포가 올 연말에는 330개로 늘고 해외 점포도 지나 5월 초 개점한 뉴욕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현재 25개에서 연말에는 60개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태평양의 저가시장 진출 발표 등으로 최근 한달 주가가 14.7% 하락해 시장보다 25% 초과 하락했다”며 “태평양 진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고 이번 할인점 진출로 수요기반이 확대돼 적정주가 6만3,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