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투자 타이완기업 60% 이익실현

중국 본토에 투자한 5만여 타이완 기업들중 상당수가 손익분기점을 넘겨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국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이와 관련, 통신은 광둥과 후지안, 지앙수, 상하이 등에 몰려 있는 3만5,000개의 타이완 기업들 가운데 60%가 이익을 내고 있으며, 10~20%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타이완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월중 타이완 기업들의 대(對) 중국 투자는 모두 127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또 비공식 통계로는 지난 1987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이뤄진 타이완 기업들의 본토 투자 규모는 700억~1,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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