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희원, 휠라와 3년간 계약

한희원, 휠라와 3년간 계약 2001년 미국 LPGA투어 컨디셔널 시드권자인 한희원(22)이 3년동안 10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휠라코리아와 계약했다. 한희원과 휠라코리아는 1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3년동안 총 계약금 2억원, 연간 15만달러씩 총 45만달러의 훈련보조비,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총 3억원 규모의 의류와 용품(볼과 클럽 제외) 지원 등을 조건으로 하는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휠라코리아는 기본 지원 외에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의 50%, 10위 이내에 입상할 경우는 상금의 20%를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휠라는 한희원의 미국 활동을 돕기 위해 정성식 마케팅 이사를 총괄팀장으로 하는 지원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휠라측은 한희원과의 계약에 앞서 김희정, 한지연, 김순희, 김수정 등 기존 계약선수와 재계약했으며 최근 프로전향을 선언한 선현주(강릉대)도 소속 선수로 영입할 계획이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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