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신한지주[055550]의 지난해연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 3만1천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태 금융팀장은 "지난해 신한지주의 연결 순이익은 1조34억원으로 `순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경우 순이익이 전년보다 79.8% 증가한 8천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 팀장은 조흥은행과 신한카드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신한지주의 올해 순이익은 작년보다 46.3% 증가한 1조4천6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