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파트너십으로 위기극복"

기술개발등 전문조직 발족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파트너십으로 위기극복" 기술개발등 전문조직 발족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핵심 부품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해야 한다"며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열린 '디지털 소싱 페어'에서 핵심 부품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디지털 컨버전스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어느 기업도 혼자 힘으로는 현재의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협력회사와 LG전자가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함께 혁신하면서 정보기술(IT)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현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4명의 임원과 200여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발족했다"며 "LG전자와 협력회사가 공동으로 부품을 표준화하고 기술개발 등을 진행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부터 부품업체와 신기술을 공유하고 구매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디지털 소싱 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6/10/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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