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울장학재단 홍보대사 안철수 교수

안철수

서울장학재단(이사장 황영기)은 재단 홍보대사에 안철수(47) KAIST 석좌교수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 교수는 "세계에서 도시경쟁력이 10위권인 서울에 아직도 학비ㆍ급식비 걱정을 하는 청소년들이 12만명에 달한다"며 "이들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던 장학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출범한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하이 서울 장학금'과 박사과정 연구자를 지원하는 인문ㆍ과학 장학금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내년부터 자발적인 시민 후원금을 모아 질병ㆍ사고 등으로 경제사정이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의 학생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 장학금'과 전문직 인사들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맺어주는 '전문직 인사 결연 장학금'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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