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마당에 가공식품 가격을 올리면 소비가 더욱 위축돼 기업 매출이 떨어지는 만큼 기업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대형유통업체가 생필품 가격을 3개월간 동결하기로 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가공식품업체와 여타 유통업체로 확산하기를 기대했다. 박 장관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서 폭염이 한풀 꺾여 다행스럽지만 폭염 여파는 일정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기상변화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