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회사인 K1 CR 리츠는 공매를 통해 리젠트화재보험 빌딩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리젠트 건물 매입으로 현재 신설동 동진타워, 여의도 신송빌딩 등 4건의 오피스 빌딩을 보유하게 됐다.
K1 CR 리츠는 한국토지신탁, GE 캐피탈, 신영, 우리은행 등이 공동 출자한 회사. 한토신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피스 빌딩을 사들여 총 자본금 규모를 2,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