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리빙 앤 조이] 우즈베키스탄 여행시 주의할 점

1. 돈 관리에 신경써라.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은 소매치기는 거의 없지만 사마르칸트나 부하라 등 관광지에서는 집시들이나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모여드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화폐의 단위는 숨(cym)인데 1달러는 약 1,300숨으로 우리나라의 원화와 비슷하게 환산해서 계산하면 된다. 숙박하는 호텔에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데 가끔 1,000숨 사이에 100숨을 끼우는 경우도 있으니 환전 후에는 반드시 액수를 확인하도록 한다. 2. 세관신고서는 정확하게 작성하라. 우즈벡 입국시 2장의 세관신고서를 똑같이 작성해야 하는데 특히 입국시 달러나 유로화 액수보다 출국시 액수가 많으면 외화 유출 등의 가능성으로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느니 반드시 입국시 액수보다 적게 기재해야 한다. 3. 썬크림과 썬글라스를 챙겨라. 사막성 기후인 만큼 썬크림은 필수이며 썬글라스도 가져가면 유용하다. 아울러 화장실에 화장지가 비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개인용 화장지 및 물티슈를 가져가는 것도 좋다. 공중 화장실의 경우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료로 이용되니 잔돈(200숨)은 항상 넉넉하게 챙기도록 하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