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형주 지표 일제히 “경계”/이격도등 매물집중 신호

그동안 주식시장을 이끌어온 대형주의 주가 및 거래지표들이 경계신호를 보내고 있다.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형주의 투자심리도, 이격도, 볼륨레이쇼지수 등 기술적 제지표들이 차익 매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계권에 접어든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9일 현재 대형주의 투자심리선은 7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거래일수 12일 가운데 상승한 날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투자심리선은 75%이상일 경우 경계권으로 분석된다. 또 업종지수가 이동평균선에 얼마나 떨어졌나를 나타내는 이격도도 매도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의 25일 이격도는 9일 1백9.41%를 기록했고 75일 이격도는 1백16.83%나 됐다. 경계권으로 분석되는 이격도 수준은 25일과 75일의 경우 각각 1백6% 이상과 1백10% 이상이다. 이 외에 RSI지표(주가상승폭을 분자로 하고 주가상승폭과 하락폭을 더한 값을 분모로 해 계산한 수치)는 12일짜리가 86%, 6일이 84%수준에 머물러 있다. RSI지표의 경계범위는 75%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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