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2,830억 순이익 71억 올려/95년 건설·방송분야 진출 성장 가도국내 사료업계 선두주자 (주)우성사료(대표 정보연·43)가 오는 27일 창립 29돌을 맞는다.
지난 1968년 정인범 회장이 삼성사료공업사를 창업한 이후 30년간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변화를 거듭한 (주)우성사료는 사료업계 뿐만 아니라 지난 95년 건설(운암건설)·방송(대전방송)분야에 까지 진출하며 명실공히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기업정신과 「인간중심, 고객만족」의 경영방침아래 시대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품질사료생산에 역점을 두어온 (주)우성사료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월 10만톤 생산을 돌파한데 이어 연간 1백만톤 판매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주)우성사료는 지난해 연간매출액 2천8백30억원, 순수익 71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오면서 기업의 투명성을 지켜 주식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중 1천5백억원의 매출액과 2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바 있는 (주)우성사료는 최근 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재무구조를 근간으로 적극 대처하고 있다.
(주)우성사료는 특히 국내 배합사료계의 선두주자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신기술·신제품개발과 마케팅강화에 역점을 두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주)우성사료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98년 상반기중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21세기 선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마련해놓고 있다.<대전=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