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대규모 수주

솔라월드코리아와 1억7,000만弗 공급계약 체결

태양전지 전문기업인 신성홀딩스가 대규모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영위가 가능해졌다. 신성홀딩스는 솔라월드코리아와 1억7,000만달러(약 2,500억원)규모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솔라월드코리아는 독일 솔라월드AG와 국내 기업인 솔라파크엔지니어링의 합작법인이다. 9월과 11월 각각 현대중공업, 경동솔라와 태양전지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이 3번째 계약으로 2011년 12월까지 3년 간 장기로 태양전지를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솔라월드코리아는 전북 완주 전주과학산업단지에 연간 120㎽규모의 태양전지모듈 공장을 이달 중 완공할 계획인데, 이 공장에 태양전지가 공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잇달아 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을 조기 안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태양전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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