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성장률 올해보다 낮아 4%대 예상"

기업들이 보는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은 올해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우선 세계 경제 성장률은 회복세는 지속되나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률 전망치는 4%대가 66.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내 경제 역시 불안 요인 등으로 올해보다 낮은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경제 역시 4%대 성장이 64.8%를 기록해 국내외 성장률 모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는 배럴당 80~90달러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80~90달러라는 대답이 51.9%로 과반을 넘었다. 올 1월부터 12월17일까지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7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리는 3년 만기 회사채 기준으로 4~5% 미만이 유력시된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5~6% 미만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