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이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금강산에서 갖는다.금강기획은 8일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채수삼사장을 비롯 400여명의 전 임직원이 금강산에 가서 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회사 모토를 「다시 시작하자」로 정했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금강산 등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금강은 그동안 연초에 호텔 연회장 등을 빌려 전략회의를 가져왔다.
금강측은 이와함께 모두 3억원 가까운 예산이 드는 이번 금강산 등정을 통해 임직원들이 현대그룹에 대한 애사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