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소호) 고객을 위한 6가지 종합지원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제휴, 창업자금 2,000만원과 임차금 5,000만원을 연 4.5% 금리로 5년간 신용 대출해주기로 했다.
또 사업용 계좌로서 ‘부자되는 소호통장’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카드매출관리도 해준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호마스터스 클럽’ 고객에게는 최대 1억원의 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금리우대ㆍ설정비면제,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각종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소호전용 홈페이지와 소호전용 인터넷뱅킹 시스템도 개선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또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하나은행 창업센터’를 개설해 이 같은 지원책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