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사회봉사인센티브제' 도입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남몰래 사회에 봉사하는 사원은 물론 가족들에게 회사가 보상하는 「사회봉사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화제다.이 제도는 특히 업무혁신 등 회사경영성과 측면에 한정되었던 인센티브제를 사회봉사까지 확대함으로써 회사의 조직분위기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사내에 숨어있는 보석이 발굴하고 그 가족들을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이 제도를 통해 회사와 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느끼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도를 우선 이달부터 국내판매사업부에 도입, 반응이 좋을 경우 전 사업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숨은 보석으로 선정된 사원에게 인사상 특전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줄 예정이며, 미담사례는 전 사원이 공유토록 해 사회봉사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자녀들에세는 삼성어린이정신이 명시된 「명예사원증」과 1년간 삼성스포츠 무료관람권, 어학 및 컴퓨터 교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 부모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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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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